[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2017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집계한 결과 정원 323명 모집에 445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8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6.5대 1보다 다소 낮은 경쟁률이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도 197명으로 학력 유턴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물리치료과 주간 일반고전형 130대 1, 특성화고전형 56대 1, 보건행정과 특성화고전형 32대 1, 사회복지과 특성화고전형 32대 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 전형 30대 1 등으로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환경과 특성화고전형 26대 1, 호텔외식산업학부 식품영양전공 일반고전형 24대 1, 작업치료과 일반고전형 2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우영 입학홍보처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보건계열과 함께 취업에 유리한 특성화 학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졸자 지원현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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