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사거리 일대 도로가 상수도관 파열로 물바다가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석촌역 9호선 공사를 하던 중 4번 출구 쪽 상수도관이 파열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버스에 탄 시민들이 모두 하차하는 등 불편이 발생했다.
앞서 통제됐던 석촌역 사거리 일대 양방향 도로는 같은 날 오후 3시가 넘어 통행이 재개됐다.
시공사 측은 파열된 부분을 계속 찾는 한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정확한 복구 완료 시간은 예상할 수 없다. 오늘 자정 무렵까지는 파열 부위를 찾아 보수하고 도로를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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