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한국과 일본이 23일 오전 10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서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내일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GSOMIA 협정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명을 한 뒤에는 양국에 서면 통보절차를 거쳐 바로 발효된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27일 일본과의 GSOMIA 체결 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27일 만이다.
GSOMIA 체결은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직전 까지 갔다가 국내에서 밀실협상 논란이 불거져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은 오는 30일 한민구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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