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는 관광명소 육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 한약방 등 10곳을 '스타 가게'로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중구 미림식당·로라방앗간·청신한약방, 동구 블루문레스토랑·백림정, 북구 부용, 수성구 해인방·르배, 달서구 본동복어, 달성군 정강희두부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관광, 외식, 디자인 등 분야를 평가했다. 10곳은 맛, 전통, 관광지와 연계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타 가게 10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주고, 1곳에 내·외부 환경개선 등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홍보 책과 안내리플릿 제작·배부 등에도 나선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스타 가게 대표들과 지속해서 간담회를 하고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