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8일(목)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및 약제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최근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C형 감염 발생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치료재료 관리 및 의약품 선별등재제도 도입 10년을 맞은 약제 관리 정책에 대한 성과 공유와 미래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만 건강보험청, 일본 후생노동성 관계자 등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각 나라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