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권영진 대구시장,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기사승인 2016-11-24 01:32:50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의 '현장소통 시장실'이 24일 동구 효목2동 주민센터에서 열려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날 현장소통 시장실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파티마삼거리~복현오거리~유통단지 연결도로 개설을 비롯해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 활용, 신천둔치 산책로 연결육교 설치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중단됐다. 지난 9월 북구 칠곡에서 재개된 이후 두 번째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시민이 주인 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공약을 토대로 시장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고충을 이해한 후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일에 걸쳐 65개소 292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 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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