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혁이 영화 ‘사선에서’(가제, 노규엽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이종혁은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북한 고위 간부 최기철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이종혁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사선에서’는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표를 쫓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은 작품. 배우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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