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조정석, 도경수를 앞세운 코미디 영화 ‘형’이 역대 11월 최고 흥행 한국 영화 ‘내부자들’의 전야 오프닝 기록을 잇는 흥행력을 과시하며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야 개봉한 ‘형’은 2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9만6394명을 끌어 모았다. 이는 지난해 동시기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의 전야 오프닝 9만1947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24일 정식 개봉한 ‘형’은 대한민국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렸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