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2016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최종합격자 명단(921명)을 25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한다.
올해 7급 공채시험은 1083명이 면접시험을 치러 921명(일반모집 854명, 장애인모집 67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합격자는 최종합격자의 39.6%인 365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2명), 일반토목(2명), 전송기술(1명), 일반행정:장애(1명) 등 6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여성합격률은 2012년 35.8%에서 2015년 37.4%, 2016년 39.6%로 증가추세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4명(일반행정 7명, 세무 14명, 교정 1명, 외무영사 1명, 건축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직렬별 필기시험 최고득점은 일반행정 95.50점, 화공 95.00점, 세무 94.07점, 교육행정 93.35점, 외무영사 90.28점 등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7세로 지난해보다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4%(427명)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 22.0%(203명) ▲32~35세 11.4%(105명) ▲20~23세 8.6%(79명) ▲36~40세 6.5%(60명) ▲41세 이상은 5.1%(47명)이다.
최고령은 교정직에 합격한 1960년 생(남)이며, 최연소는 1995년생 5명(남1, 여4)으로 일반행정, 세무, 교육행정 등 3개 직렬이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5일〜29일(화) 채용후보자 등록(사이버국가고시센터)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