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 정책 선진화를 위한 미래형 구조·구급서비스 방향 제시

구조구급 정책 선진화를 위한 미래형 구조·구급서비스 방향 제시

기사승인 2016-11-24 18:03:12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19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제2차 ‘119구조·구급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향후 5년간(’17~’21) 구조·구급에 대한 수요예측을 통해 ▲미래형 구조·구급서비스 기반조성 ▲재난현장 전문역량 강화 ▲긴급구조 대응체계 고도화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기반 조성 ▲현장안전 및 정책 품질 향상 등 구조·구급정책의 중장기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정책의 구현과 첨단 ICT 기술기반의 미래형 구조·구급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구조·구급대원 교육훈련 강화, 병원 前단계 응급의료체계 개선, 구급체계의 내실화 및 장비 현대화 등 재난현장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또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향상, 지진·테러 등 특수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소방헬기 구조·구급서비스의 효율화 등 긴급구조 대응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수난 및 산악사고 등 계절·맞춤형 인명구조대책 추진과 국민과 함께하는 119생활안전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생활안전 기반을 조성하고, 대원의 현장안전관리 및 직무여건 개선과 구조·구급  정책의 환류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안전과 정책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된 119구조·구급 5개년 기본계획(’17~’21)은 외부전문가와 일선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4일 열리는 ‘중앙 구조·구급정책협의회’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제2차 119구조·구급 기본계획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라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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