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오는 21일 서울지회3층 교육장에서 2016년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 2차 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강사워크숍은 2016년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에 대한 교육결과 및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정보공유와 강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낙태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이다.
올해는 ‘청춘은 책임이다.’ 슬로건으로 지역 대안학교 4개교,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Top-teens(인구문제를 생각하는 십대들의 모임) 지정학교 한성여자중학교, 대경상업고등학교에서 총 66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3회차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강의와 토론식수업 그리고 성관련 관련 퀴즈와 Q&A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현실적인 열린 성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김세영인구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낙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듣고 싶은 인식개선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성교육강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