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올해 7월에 시작된 폭력예방교육이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왜곡된 성 인식과 성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원주 본부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에서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361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회복무요원과 용역직원 등 외부인원까지 포함, 총 1만4300여명이 참여한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들이 강의를 맡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주관한 인재개발원장(안희무)은 “이번 교육이 전 직원의 양성평등 의식과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