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 의심시부터 철저한 방역 필요

AI 발생 의심시부터 철저한 방역 필요

기사승인 2016-11-25 14:41: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의 한 양계 농가에서 11월22일 닭이 폐사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를 했고, 경기북부동물 위생시험소에서 현장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받았다.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의 61만수를 살 처분 매몰할 예정으로 공무원, 경찰, 주민 등 인력과 소독차량 등 투입, 초소 운영 등의 방역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국회 국방위원장, 포천·가평)은 지난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당정간담회’에 참석해 다른 농가로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으며, 살처분 보상비와 방역비도 조속히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당정간담회에서 새누리당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관련해 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로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향후 필요할 경우 국민안전처의 특별안전재난교부금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부처 간 긴밀한 협의도 요청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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