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가 케이트 허드슨(37)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미국 매체 가십 캅 등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해당 매체들은 "피트의 최측근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호주 우먼스데이는 "브래드 피트가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 측근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허드슨은 브래드 피트와 비밀리에 몇 번씩 만남을 가졌고,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이외에도 안젤리나 졸리와 피트의 경호를 맡은 크리스 허조그는 "브래드 피트-케이트 허드슨의 교제 사실은 나에겐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케이트 허드슨은 멋진 여자고, 둘은 완벽한 커플이 될 것"이라고 밝혀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2일 미국 FBI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라 장남 매덕스에 대한 학대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그러나 여전히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및 양육권 싸움은 해결되지 않았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