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세월호 7시간의 핵심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져진 청와대 간호장교 중 한명이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당시 청와대에는 2명의 간호장교가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중 1명인 조모 대위는 2014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와대에 근무한 뒤 지난해 8월 미국으로 연수를 떠나 내년 1월 들어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반면 신 전 대위는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5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했다는 것이다.
한편 세월호 참사당시 이들 간호장교는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처방이나 성형시술 등 의료분야에서 제기된 의혹을 풀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