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 마련

DGIST,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 마련

기사승인 2016-11-29 17:28:11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는 내달 1~2일까지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인 'DGIF 2016' 행사를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지성(Intelligence)'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세계적 석학 4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50여개 기관 및 단체 소속 연구자, 산업계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다.

인간 지성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미국 UC버클리 석좌교수와 중국 뇌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무밍 푸 교수와 인공지능 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UC버클리 빈 유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박샅철 DGIST 웰에이징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마이틀 울만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이치로 다케우치 일본 나고야공대 교수, 샤오강 왕 홍콩중문대 교수가 참여해 '인간의 지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DGIF 2016' 행사 기간에는  기간에는 DGIST 대학원 6개 특성화 분야(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와 융복합대학 기초학부에서 마련한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의 초청강연이 열리며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전담 교수제, 자체개발 융복합 전자교재로 대표되는 DGIST의 혁신적인 학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DGIST 융합연구원의 2개 연구부와 9개 연구센터의 주요 연구 결과물을 전시 및 시연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DGIST 기초학부생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 소속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15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포스터 세션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술적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DGIST의 융복합 교육 및 연구 결과물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DGIST 측은 기대했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DGIF 2016은 인공지능으로 대표할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변화를 대비하는 최신 연구동향과 학술적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이라며"국내외 학계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지식, 소중한 통찰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GIF 2016'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