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해외서도 주목

대구 수돗물, 해외서도 주목

기사승인 2016-11-29 17:39:22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5일 미얀마 공무원 22명이 문산정수장을 방문해 대구의 최첨단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미얀마 공무원들은 오존을 이용한 살균 처리 과정과 활성탄(숯)을 이용한 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해 한국의 선진 기술을 직접 배우는 계기가 됐다.

문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에는 올해 베트남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중국 물 학회 연구원, 국제물산업 컨퍼런스 연구원, 에티오피아 공무원 등이 다녀갔다.

내달 5일에는 탄자니아 지도자 연수 과정으로 이레멜라시에서 시장 등 10명이 정수장을 방문한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총 2177명이 문산정수장을 다녀갔다"면서"정수장견학 신청은 전화 121번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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