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는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남구는 0.03% 소폭 상승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반면 달서구와 동구, 북구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오르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수성구와 달서구는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일부 호가가 상승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부진이 이어지겠지만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