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더 킹’이 2017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30일 영화 ‘더 킹’ 제작진 측이 공개한 4인 캐릭터 스틸은 권력의 핵심에 서 있는 네 인물들의 감춰진 순간을 포착했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4인 4색 매력으로 시선을 잡는다.
무소불위 권력 쟁취를 꿈꾸는 검사 박태수와 대한민국의 권력을 설계하고 계획하는 검사장 한강식, 권력 앞에서 순종적인 ‘한강식’의 오른팔 검사 양동철(배성우), 그리고 화려한 세계의 이면,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들개파 2인자 최두일(류준열)까지, 포스터 속에서는 대한민국 권력의 추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의 뒷 모습들이 거침없이 표현됐다.
'더 킹'은 다음달 1일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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