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웨이 ‘P9·P9 플러스’ 출시…"합리적인 프리미엄"

LGU+, 화웨이 ‘P9·P9 플러스’ 출시…"합리적인 프리미엄"

기사승인 2016-12-01 11:24:52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P9’ 시리즈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윈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1일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Plus)’를 단독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P9 시리즈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의 기술이 담긴 카메라 렌즈가 적용된 제품이다.

P9과 P9 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단독으로 선보이는 네 번째 스마트폰으로 ‘초저가 프리미엄’이라는 성격을 내걸고 출고가를 책정했다. P9의 출고가는 59만9500원, P9 플러스는 69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P9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755개 매장에 P9 체험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웨이도 출시 당일부터 한 달간 LG유플러스 홍대입구직영점 옆에 해외 작가 사진을 감상하고 P9을 시연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전문 포토그래퍼 강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매장 50곳을 선정해 ‘인생 프사’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P9과 P9 플러스로 프로필 사진 촬영부터 출력, 인화까지 가능한 포토부스가 설치되며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P9과 P9 플러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P9 또는 P9 플러스를 구매한 소비자 중 선착순 2만1000명에게는 화웨이에서 제공하는 정품 플립 케이스가 증정된다.
 
제휴카드를 할인도 가능하다. P9을 ‘LG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소비자는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후면1200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P9과 시리즈는 라이카의 기술이 담긴 컬러, 흑백 듀얼 카메라 2개의 렌즈로 아웃포커싱과 같은 입체감 있고 세부적인 표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P9과 P9 플러스는 2.5G+1.8G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3~4GB RAM, 3000~3400mAh 배터리를 품었다. 외장에는 각각 5.2, 5.5인치 풀HD 화면이 적용됐으며 메탈 바디에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다듬어진 모양새다.

P9의 출시 색상은 ‘메탈릭 그레이’, ‘미스틱 실버’, ‘로즈골드’ 3종이며 P9 플러스는 ‘쿼츠 그레이’와 ‘헤이즈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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