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1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일 오후 "정우성이 제1회 마카오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Awards Macao, IFFAM)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이에 따라 오는 7일 마카오로 출국해 영화제 폐막일인 13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마카오국제영화제는 오는 8~13일까지 마카오 일대에서 열린다. 동서양의 특색이 모두 존재하는 마카오의 국가적 특색을 살려 동아시아부터 서구 영화까지 그해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경쟁 부문 12편, 개막작 1편을 포함한 비경쟁 부문 갈라 섹션 5편 등 총 50여 편이 상영된다.

한국에서는 '판도라'가 갈라 섹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영화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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