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신임 사장으로 파키스탄 노보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파키스탄 바하우딘 자카리아 대학교 약학과를 전공했으며, 졸업한 뒤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거쳤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25년 이상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1991년 파키스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해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2009년까지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일라이 릴리 제약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겸임했으며, 2009년부터 파키스탄 노보노디스크제약에 합류한 뒤 최근까지 사장을 역임해왔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당뇨병 치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한 효과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노보노디스크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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