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주택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파악 중”

전남 장흥 주택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파악 중”

기사승인 2016-12-01 21:02:05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전남 장흥의 한 주택에서 노부부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17분 장흥군 장흥읍의 주택에서 A씨(86)와 배우자 B씨(81·여)가 속옷 차림으로 나란히 누워 다리에 이불을 덮은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매일 이들 부부를 노인정에서 만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부부는 각각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난방을 위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범죄로 인한 피해는 아니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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