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세계 최초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서비스 및 커뮤니티 복합단지 IPMC가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글로벌 선도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017년 1월 19일 ‘제 1회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매년 개최될 예정인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는 IPMC의 ‘대담한 도전(BOLD CHALLENGE)’ 일환으로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선도계획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맞춤의학을 넘어서: 태내에서 천국까지(Beyond Precision Medicine: From Womb to Heaven)’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elgene Cellular Therapy의 회장이며 IPMC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를 비롯해 전 미국 식약처(FDA)장인 앤드류 박사, 중국 정밀의료를 이끌고 있는 푸단대학교 석학교수, 나스타 랩 창업자이며 구글 헬스케어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존 나스타 등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아이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의 개최 전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IPMC Prize 공모전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두개의 팀은 시상과 함께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지며,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IPMC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관련된 정보는 IPMC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여를 위해서는 IPMHUb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컨퍼런스 종료 후 주요 연사들의 발표 영상은 유투브와 IPMCHub를 통해 공개된다.
장영우 IPMC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추진의 의미에 대해 “4차 산업 혁명의 선도와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화 및 미래의학을 이끌어 가는 국제적인 거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 라고 소개했다.
또한 컨퍼런스를 후원하는 이재홍 파주시장은 “IPMC와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정밀의료 산업의 발전을 꾀하며 IPMC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국제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IPMC 측은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100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IPMC(International Precision Medicine Center)는 글로벌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서비스 생태계 및 표준화를 선도해가는 세계최초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센터다. 지난 2014년 11월 제약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발전되어 2016년 3월 장영우 대표이사와 로버트 하리리 박사의 공동창업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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