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보령제약 ‘듀오덤 플러스 CGF’ 출시 外

[의료산업 소식] 보령제약 ‘듀오덤 플러스 CGF’ 출시 外

기사승인 2016-12-07 17:42:2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령제약 ‘듀오덤 플러스 CGF’ 출시=보령제약은 최근 신제품 ‘듀오덤 플러스 CGF(Control Gel Formul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오덤 플러스 CGF는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과 일반 폼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빠르게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며, 진물 나는 상처, 가벼운 화상이나 찰과상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듀오덤 플러스 CGF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폴리우레탄 필름의 3중구조로 돼있으며, 총 2.67㎜의 두께로 상처 발생 시 습윤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외부의 세균 등 이물질과 충격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준다.

듀오덤 플러스 CGF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층은 기존 듀오덤 플러스 엑스트라씬과 비교하여 약 3배 두껍기 때문에 보다 흡수력이 뛰어나 깊은 상처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상처부위에 빠르게 겔을 형성시켜 새살을 돋게 하는 육아조직 세포 생성을 더욱 촉진시킨다.

보령제약 장현배 PM은 “습윤환경에서 상처치유가 더욱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정보가 많이 알려지면서 습윤밴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듀오덤 플러스 CGF 출시를 통해 국내 습윤밴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 수상=쎌바이오텍은 최근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쎌바이오텍은 2004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300만, 500만 및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잇다. 현재 세계 40여 개국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출해 2000만 불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010년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론칭해 국내는 물론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과 싱가포르에 듀오락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한국형 유산균주를 개발하고 발효부터 생산 및 마케팅까지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시스템 ‘원스탑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은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는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장 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투자를 통해 2000만불이라는 수출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선진화된 기술을 통해 유산균 한류 선두주자 수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옴니씨앤에스 경주·울산 지진 피해자 스트레스 관리 지원=스마트헬스케어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정신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 마인드케어’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 지역을 경주, 울산 지역으로 확대해 지진 피해 정신 상담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옴니씨앤에스가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해 신체건강과 두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옴니핏 헤드셋’은 맥파와 뇌파를 측정한 뒤, 키오스크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부터 자율신경 나이,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등 신체건강 상태와,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정신 부하도, 두뇌 긴장도, 좌우뇌 불균형 등 정신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옴니씨앤에스는 현재 소방서 및 학교, 기업체에 서비스 중이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R&D 정부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영등포남부지사, 구로지사, 춘천지사 등 4개 지사의 국민건강증진센터에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설치해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잇따른 지진 피해를 입고 있는 경주와 울산 지역을 2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옴니씨앤에스 관계자는 “지진과 같은 재해재난의 경우, 사회적, 개인적 재산 피해도 크지만 정신적 트라우마 등을 극복하는 정신 건강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피해지역 거주민의 정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