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맵퍼스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3D지도 아틀란'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9월 아틀란 앱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이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 편의성은 높이고 ▲지도 활용성을 강화하며 ▲친절한 안내와 메뉴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틀란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목적지와 경유지 정보 표시 기능을 강화했다. 전체 경로 보기나 백키를 누를 시 목적지와 경유지 정보를 함께 표시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경유지를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최근 방문한 곳의 리스트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리스트(Smart List)'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지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스마트폰 내비를 사용하는 실버세대도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지도에서 보이는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 프레임의 수를 최대로 지정할 수 있는 설정도 추가해 최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주행 시 더욱 부드럽고 끊김없는 고품질 지도를 통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환경설정 UI를 개선해 나의 차량정보와 자주 쓰는 설정 항목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가 사고다발구간, 급커브구간, 과속방지턱 등 선택적으로 음성안내 항목을 끄거나 켤 수 있는 설정 옵션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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