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지난 7일 영천 임고농협을 끝으로 올해10차례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발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임고농협에선 이날 영천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 등을 제공해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300여 명의 주민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농협은 올해 해평농협을 비롯해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10차례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했다.
경북지역 3000여명의 지역 농업인과 노인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내년에도 농업인행복버스 등 도농교류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의료와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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