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년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선정

건보공단, 2년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선정

기사승인 2016-12-08 17:43:50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8.91점(2015년 8.80점)을 받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1위)로 선정됐다.

공단은 동일 평가군 중 (정원 2300명 이상) 전체 1위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는 9.17점으로 전체 606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동안 해당기관의 업무처리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소속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전화,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 등을 통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해 산출했다.

공단은 그동안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반부패특별추진위원회, 청렴옴부즈만 등을 활성화해 공단의 부패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청렴도 추진체계를 구축했고, 지사 위주의 청렴컨설팅을 팀 위주의 ‘맞춤형 청렴컨설팅’으로 대폭 확대해 실시하는 등 지사 직원과의 소통강화와 현장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또 의약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의 교류를 통해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이를 적극 개선했다.

부패사건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익명신고시스템·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했으며, 청렴활동 및 감찰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전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도 전 임직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 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