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독일계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 TUV SUD코리아와 로봇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세 기관은 로봇 시험평가방법과 인증기준 공동 개발, 기술 및 인적교류, 국가 프로젝트 발굴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기술세미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클러스터사업단장은 "국내 유일의 로봇분야 인증시험기관인 진흥원이 글로벌 시험기관인 TUV SUD의 로봇분야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하우저 싱가포르 TUV SUD 센터장은 "글로벌 시험기관의 로봇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좋은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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