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사회적기업 웹와치,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선정

IT사회적기업 웹와치,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선정

기사승인 2016-12-12 11:27:01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IT사회적기업 웹와치 주식회사가 지난 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장관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웹와치는 매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30분 일찍 조기 퇴근하여 가족들과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창사기념 마라톤대회, 송년회 등 각종 행사에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대해 회사성과를 공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옥 <에이블허브(ableHUB)> 옥상 ‘별마루’에 장애인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별마루 휴(休)’을 마련해 개인별로 매일 30분씩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력단련비 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단체보험 가입 등 다양한 직원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웹와치 심상득 이사는 “웹와치는 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근로기준법이 정하고 있는 제도를 지키는 것만으로 직원들의 복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기혼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젊은 직원들의 일•학습병행, 가족으로부터 지지 받는 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직장을 위해 가족친화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 웹와치는 정보접근성 분야 대표 민간기관이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 임직원 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모두에게 편리한 정보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IT사회적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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