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국조특위] 김상만 전 자문의 “朴대통령 불면증 있다”

[3차 국조특위] 김상만 전 자문의 “朴대통령 불면증 있다”

기사승인 2016-12-14 13:55:12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현 녹십자에이드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불면증’이 있다고 밝혔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미용시술 등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집중 추궁됐다.

대리처방, 비선진료 의혹으로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김상만 전 자문의는 “대통령에게 태반주사는 내가 직접 놨다. 다른 주사는 전달만 했다”고 밝혔다.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한 적 없다. 일반직원에게는 있다. 태반주사 등 직원 등에게 한 적 없다. 마늘주사는 한적 있는 듯하다”라고 답했다. 또 대통령 얼굴에 있는 멍을 확인했냐는 질의에는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신 씨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관련해서는 “물리치료를 한번 한적 있는 듯하다. 주사처치는 한 적 없다”고 말했다.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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