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최우식이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으로 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지난 13일 마카오 현지에서 진행된 시상식과 폐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최우식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부산행'이 '올해의 아시아 블록버스터'(Asian Blockbuster Film of the Year)로 선정돼 김의성, 김수안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마카오 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Awards Macao, IFFAM)는 올해 첫 출범하는 영화제로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의 특색을 살려 동아시아부터 서구영화까지 그 해의 화제작을 소개했다. 경쟁부분 12편, 오프닝 1편, 갈라 섹션 5편 등 총 5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됐다.
최우식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를 비롯해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등 다양한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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