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생방송 서비스 ‘T 뷰 라이브’ 샤오이 액션캠 연동

SKT, 생방송 서비스 ‘T 뷰 라이브’ 샤오이 액션캠 연동

기사승인 2016-12-15 15:42:16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편집할 수 있는 ‘T뷰 라이브’ 서비스를 샤오이 액션캠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로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10만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액션캠은 서핑·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여행, 일상생활까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액션캠 시장 확대에 따라 지난 7월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실시간 촬영·편집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뷰 라이브를 선보였다.

T뷰 라이브는 기기 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은 T뷰 라이브와 샤오이의 액션캠을 연동해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20GB 용량의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할 수 있다.
 
T뷰 라이브는 손쉬운 동영상 편집과 공유를 위해 ▲영상 속도를 2~32배로 조절하는 타임워프 ▲움직이는 이미지(GIF 파일) 제작 ▲자동 스토리 앨범 ▲자동 태그 앨범 ▲타임랩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샤오이의 액션캠을 시작으로 다양한 카메라 업체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 뷰 라이브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2030’ 세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액션캠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채워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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