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공조' 현빈과 김주혁의 열애에 관해 박경림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극중 탈북 조직의 리더 역을 맡은 김주혁에게 "얼굴이 좋다"고 운을 띄워 웃음을 유발했다. 김주혁은 최근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16세 연하 이유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지난 15일 연하의 연인 강소라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현빈이 크게 웃자 박경림은 현빈에게도 "웃을 때가 아니다"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특수부대 출신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함께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달 개봉.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