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식 개최

방통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6-12-16 15:51:10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울산시가 구축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식이 16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성준 방통위원장, 오규택 울산 경제부시장, 윤종오 국회의원,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방송·언론계, 문화계,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 시민의 시청자 권익과 미디어 접근권 지원을 위해 문을 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다. 지상 4층, 전체 면적 2316㎡ 규모로 미디어 체험관, 영상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1인 미디어 제작실 등의 방송 제작시설과 미디어교육, 가상현실(VR) 교육 등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설·장비와 강사진 등을 활용해 울산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송제작 장비, 방송프로그램 제작 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대여함으로써 울산지역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모든 울산시민들이 직접 방송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향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울산지역 방송사, 교육기관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3.0’ 목표인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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