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김아중, 독보적 여성 캐릭터로 변신… 조인성 아내 된다

‘더 킹’ 김아중, 독보적 여성 캐릭터로 변신… 조인성 아내 된다

기사승인 2016-12-19 11:22:0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더 킹'의 김아중이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아중은 '더 킹'에서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나운서 임상희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김아중이 맡은 임상희는 권력을 꿈꾸는 남자 박태수(조인성)의 아내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인물. 김아중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상희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 

한재림 감독은 "혼자 충분히 영화를 끌고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여배우들 중 한 명이며, 아주 작은 뉘앙스까지도 연출자와 상의하며 섬세하고 정확한 연기를 하려는 모습에 감탄했다"라며 김아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그리고 김아중이 출연하는 영화 '더 킹'은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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