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플래티넘 클래스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플래티넘 클래스

기사승인 2016-12-19 11:40:33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인증(DQC-V)심사 결과, 최상위 등급인 Platinum Class 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 인증(DQC-V)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Platinum Class는 정합성 99.977% 이상을 의미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대용량DB로 ▲심사기준정보 ▲진료정보 ▲요양기관정보 ▲DUR정보 ▲병원평가정보 ▲의약품정보 등 6종(110개 주요테이블)의 원천데이터가 의료연구지원, 산업활성화·창업지원,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또 내·외부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자 안전 및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데이터개방 및 보건의료 R&D 지원, GIS(지리정보, 인력·시설·장비 등 보건의료자원의 위치 정보와 이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위한 공간 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데이터인증 최상위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방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데이터 제공뿐만 아니라 개방시스템 융·복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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