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안전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 공로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의약품안전원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 활동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약물감시 공로자(기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기관 3개, 사업협조 우수자 등 1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우수기관으로는 ▲부작용보고 충실도 우수기관(동아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작용 상담 우수기관(경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전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협조 우수자로는 ▲지역보고 우수자(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윤성,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창희, 강북삼성병원 서희남, 비타민약국 임형준) ▲사업 협조 우수자(중앙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정재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정미라, 조선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임성은, 한양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현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장승훈, 서울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강혜련) 등 10명이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부작용을 수집・평가해 의약품안전원에 보고함으로써 의약품안전정보의 축적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약물 사용행태와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약품안전원 구본기 원장은 포상식에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약물감시활동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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