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극중 노래 연기? 내 목소리 아냐”

'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극중 노래 연기? 내 목소리 아냐”

기사승인 2016-12-19 18:47:0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서현진이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의 노래 연기가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무대공포증이 있는 가수 지망생 현경으로 분한다. 19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서현진은 극중 자신의 노래 연기에 관해 "여러 가이드 버전을 녹음해놓고 영화에 가장 잘 맞는 부분을 선택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작품을 연출한 주지홍 감독은 "서현진 씨의 목소리가 좋아 러브콜을 보냈다"며 "스케줄이 빠듯한 가운데 서현진 씨가 녹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 녹음을 진행하게 됐고, 결국 영화의 정서에 맞는 분을 택해 따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다음달 4일 개봉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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