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전국 23개 사회공헌캠프 출범

CJ헬로비전, 전국 23개 사회공헌캠프 출범

기사승인 2016-12-20 09:59:23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CJ헬로비전이 지역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 23개소를 출범하고 내부터 케이블TV의 지역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의정부를 사업 권역으로 하는 ‘나라방송’을 시작으로 이날 서울 상암동 본사까지 총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권역에서 ‘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마쳤다. CJ헬로비전 사회공헌캠프의 총괄은 변동식 대표가 직접 맡아 주도한다.

CJ헬로비전은 본사가 주도하던 전사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별 사회공헌캠프 조직을 구축해 지역밀착형으로 재편할 방침이다. 23개 SO 조직과 지역채널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고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해 케이블TV의 지역사회 참여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이번 지역별 발대식과 함께 사회공헌캠프의 첫 번째 행사로 연말 김장 봉사활동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지역주민, 지자체, 지역봉사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김장봉사활동을 전국의 15개 CJ헬로비전 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특히 CJ그룹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김장 나눔봉사를 올해 전국23개 사회공헌캠프를 통해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CJ헬로비전 사회공헌캠프는 CJ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지역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 사업의 기반인 지역 현장에서 지역민을 더 많이 만나고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에서 케이블TV의 지역성과 공익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각각의 사회공헌캠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사회공헌 씽크탱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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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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