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남자친구 톰 액컬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호주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주말 바이런 베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에는 마고 로비의 어머니와 그의 세 남매가 참석했으며,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열렸다.
마고 로비와 톰 액컬리는 허니문 겸 크리스마스 연휴를 호주에서 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교제했으며, 올해 초 약혼했다. 마고 로비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남자친구인 톰 액컬리는 영국 출신의 영화 조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