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요르단 대출보증공사와 MOU를 맺어 중동지역에서의 민간 경제외교의 물꼬를 넓혔다.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오전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요르단 대출보증공사와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인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보는 앞으로 신용보증제도 운영에 대한 지식 공유, 자문 등으로 요르단 신용보증제도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의 정보교환과 직원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도 진행한다.
신보는 그동안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한국식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해 왔다.
noet8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