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폴 공항에 지상업무용 ‘기어 S3’ 130대 공급

삼성전자, 싱가폴 공항에 지상업무용 ‘기어 S3’ 130대 공급

기사승인 2016-12-22 00:22:30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싱가폴 창이공항의 지상 업무를 제공하는 ‘SATS’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지상근무 직원들의 업무에 이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SATS와 파트너십을 맺고 LTE 통신 기능이 지원되는 기어 S3 130대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상근무 직원들은 비행기 이착륙시 토잉, 현장 관리, 기내 캐이터링 등 다양한 종류의 지상 업무를 컨트롤 룸으로부터 전달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종이로 출력된 업무 일정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삼성전자는 기어 S3를 통해 이 같은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TE 기능 탑재로 독자적인 통신이 가능한 기어 S3는 지상근무 직원들이 매일 업무 스케줄을 확인하고 다음 작업 지시사항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어 S3는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을 지원해 이용 중 양손으로 작업도 가능하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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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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