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빅뱅의 승리 출연 및 드라마, 영상, 만화, SNS, 음악, 돔 투어, 영화까지 '하이앤로우'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인 극장판 '하이앤로우 더 무비'(감독 쿠보 시게아키)가 다음달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이앤로우'는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인 NTV가 진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로, '하이앤로우'라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여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만화, 드라마, 라이브 콘서트,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매번 공개 시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극장판의 시작을 알리는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일본 개봉 당시 약 21억 엔의 흥행 수입 및 161만 명 관객 동원이라는 폭발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하이앤로우’ 세계관의 첫 극장판인 것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일본 스크린 데뷔작인 점과 초호화 캐스팅, 화끈한 액션신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은 것. 또한 지난 10월 극장판 주인공인 타카히로와 토사카 히로오미가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내한 행사를 펼쳐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26일 국내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 화끈한 액션 배틀을 펼치는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악랄한 연기를 펼치는 승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더욱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황폐해진 스워드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5개 조직의 소개로 시작된다. 거기에 스워드지구를 두고 각 조직들이 펼치는 거친 날 것의 액션, 대규모 몹 액션과 카체이싱 등의 스케일 넘치는 거대한 액션 배틀이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스워드지구를 박살 내려 하는 한국계 마피아 이 역으로 분한 승리의 교활하고 냉혈한 연기와 각각 독특한 스타일을 지닌 5개의 조직 사이에 감도는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다음달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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