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지난 22일 공단 본부에서 ‘2016년도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6년도 추진사업 중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원희 기획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대학교수, 컨설턴트 등이 평가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예비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믿고 찾는 안심 파트너, 업무헬프데스크’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현업부서의 업무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업무 전용 헬프데스크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현업부서가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무결점의 급여결정을 이뤄낸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업무량 경감 및 고객편의를 위한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공‧사연금 확인을 한방에 OK’가 선정됐다.
‘업무량 경감 및 고객편의를 위한 업무프로세스 혁신’은 일용근로자 사업장적용 기준 개선, 국민연금 가입기피 사업장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활성화, 실업크레딧 도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연금수급권 확충에 기여한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공‧사연금 확인을 한방에 OK’는 금융감독원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정보연계를 이끌어 내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정보 통합조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기여한 사례다.
장려상은 ▲연금액 ‘일괄정산처리시스템’ 구축 ▲KBS와 공동 캠페인 추진, ▲‘5+5 심사․검증체계’로 장애심사 정확성 및 신뢰 제고 등 3건이 선정됐다.
이원희 기획이사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17년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 수준 높은 혁신사례가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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