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조폐공사 홍보대사로 뛴다

'침착맨' 조폐공사 홍보대사로 뛴다

구독자 283만 대형 유튜버 영향력 활용
핀테크사업, 굿즈사업 시너지 기대

기사승인 2025-06-13 10:24:13
12일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침착맨(오른쪽)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조폐공사

‘침착맨’이 한국조폐공사를 알린다.

한국조폐공사는 12일 서울사옥에서 만화가 이말년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침착맨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침착맨은 구독자 283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이자 대한민국 대표 웹툰작가다.

침착맨은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방송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층을 확보하고, 특히 MZ세대와 활발한 소통하고 있어 조폐공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업과 더불어 디지털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등 핀테크사업을 강화하면서, 화폐 요판화와 화폐 굿즈 등 문화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침착맨의 대중적 영향력과 소통력을 활용해 주요 사업과 제품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침착맨은 “평소 기념주화와 기념메달뿐 아니라 화폐 요판화와 굿즈 등애 관심이 많았다”며 “명예 홍보대사로서 조폐공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침착맨과 함께 조폐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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