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첫 스크린 주연… '조작된 도시' 내년 2월 개봉 확정

지창욱 첫 스크린 주연… '조작된 도시' 내년 2월 개봉 확정

기사승인 2016-12-27 10:35:12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지창욱·심은경·안재홍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존 한국형 범죄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신선한 설정에 만화적 상상력과 경쾌한 유머를 더했다.

27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 액션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게임 속에선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선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조작된 도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지창욱은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극적 상황을 다채로운 연기와 강도 높은 액션으로 소화했다. 천재적인 능력의 해커 여울 역의 심은경과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 역의 안재홍은 개성 넘치는 매력과 시너지를 발산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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