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주방후드 전문업체 하츠(대표 김성식)가 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츠는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AQM(Air Quality Management) Lab과 쇼룸 개관식을 진행했다.
AQM Lab은 하츠가 국내 레인지 후드 및 환기시스템 업체 중 유일하게 마련한 전문 실험실을 말한다. 이곳에서 하츠는 실제 가정환경을 그대로 구현, 다양한 조건에서 실내 오염물질 발생과 환기 성능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상 하츠의 제품 개발의 비밀이 담겨져 있는 중요한 곳인 것.
하츠는 쇼룸도 오픈한다. 하츠 쇼룸은 하츠의 주요 상품을 전시한 공간으로 하츠 대표 제품인 '인덕션 후드'나 가스쿡탑, 전기쿡탑, 그리고 아로마 디퓨저인 '마리에' 등의 제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하츠는 앞으로 AQM Lab을 통해 주방환경 개선을 진행, 주방 및 실내 공기 정화를 통해 가족건강을 지키는 제품들을 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츠 관계자는 "이곳에서 진행한 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여러가지 기능이 입증되면 하츠의 대표상품으로 세상에 출시되게 된다"면서 "명실상부 이곳은 하츠의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전문 AQM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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