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지난해 우리 수출이 5.9% 감소로 잠정 마감했다. 2015년 감소율 8.0% 보다 2.1%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4955억 4300만달러, 수입액은 7.1% 감소한 4057억1600만달러, 무역 수지는 898억 2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2014년 10월 이후 26개월만에 2개월 연속 증가했다. 11월 2.5%, 12월 6.4% 등 2개월 연속 수출 증가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수출 1.9% 늘어났으며, 올해 수출 회복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와 함께 작년 12월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51억달러, 수입은 7.3% 증가한 381억달러, 무역수지 70억달러 흑자로 5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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