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7호실’이 김동영, 김종수, 김종구, 박수영, 전석호, 황정민, 정희태 등 탄탄한 연기파로 조연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2일 촬영을 시작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망해가는 DVD방을 하루 빨리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DVD방 사장 두식 역의 신하균, 그리고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 역의 도경수, 김동영, 박수영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이용승 감독은 첫 영화 ‘10분’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16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실력파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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